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12월 4일,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함께하는 LUCKY CHRISTMAS’ 크리스마스 씰을 정식 발행하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퇴치 기금을 조성하고,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협회는 1953년 창립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결핵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씰을 발행해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 애니메이션 대표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를 다시 한 번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브레드이발소 시즌2’ 캐릭터들이 담긴 이번 씰은 ‘행운’과 ‘응원’을 주제로, 브레드·윌크·초코 등의 밝은 이미지 속에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발행된 브레드이발소 크리스마스 씰은 제55회 국제항결핵연맹(UILTD) 씰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이번 시즌2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강화하고, 결핵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씰 구성에는 기존보다 한층 풍성한 ‘브레드이발소 굿즈’가 포함됐다.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들로 구성돼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결핵퇴치 상징물’로서 의미를 더했다. 협회는 “일상 속에서 희망을 전하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씰과 굿즈는 온라인 기부스토어, 전국 우체국, GS25 편의점, 학교 및 직장 단체 모금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는 소득세법 제34조 및 법인세법 제24조에 따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조기발견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환자 치료비 지원 ▲결핵 인식 개선 홍보 ▲결핵균 연구 및 검사 ▲해외 저개발국 결핵사업 등 결핵퇴치를 위한 다방면의 사업에 사용된다.
협회 관계자는 “결핵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결핵퇴치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53년 창립된 대한결핵협회는 결핵 발견·치료·검사·연구 등 국가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노숙인, 노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서의 결핵 비중이 높아지면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협회는 “결핵은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치료받지 못하는 환경에 놓인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위협적인 병”이라며 “국민 모두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한결핵협회의 크리스마스 씰은 국민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결핵퇴치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따뜻하고 즐겁게 전달한다. 실용 굿즈 중심의 구성으로 참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세제 혜택을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번 씰 캠페인은 결핵퇴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 확산과 사회적 연대의 장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