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세계 지도에 담아내는 **‘제2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이 대회는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지난 20년간 수천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계를 표현해 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격년으로 열리는 **‘바버라 페추닉 국제대회(Barbara Petchenik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한국 어린이들의 작품성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아 왔다.
바버라 페추닉 국제대회는 국제지도학회(ICA)가 1993년부터 주관하는 글로벌 공모전으로, 어린이들이 지도 제작을 통해 세계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무대다.
올해 국내 대회의 주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상생활의 지도(Map In Everyday Life)’**다. 아이들이 일상 속 경험을 세계에 투영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계지도를 표현하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가능하다. 작품은 국토지리정보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저학년(1~2학년), 중학년(3~4학년), 고학년(5~6학년)으로 나누어 심사가 이뤄진다. 심사 기준은 지도 이해도·활용성, 지도와의 유사성, 독창성, 예술성이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상 1명(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학교상 1개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2명, 특별상 5명으로 총 27명과 1개교가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학년별로 문화상품권이 전달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국토지리정보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국립지도박물관 중앙홀에서 전시된다. 특히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은 2027년 열리는 국제지도학회(ICA) 주관의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품된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온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눈으로 바라본 지구와 일상을 지도 위에 담아내며 세계와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약 및 기대효과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의력 공모전으로, 지도라는 매개체를 통해 일상과 세계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 수상작은 국내 전시에 이어 국제무대 출품 기회를 얻어, 한국 어린이들의 창작 역량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20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는 단순한 그림 대회를 넘어, 어린이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창의력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의 상상력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